[집밥/양식] 톡톡톡 감칠맛 좋은 연어알 다시마 카펠리니

연어알 카펠리니

 

톡톡톡 감칠맛 넘치는 연어알 다시마 카펠리니

 예전 개화연을 방문했을 때, 캐비어 다시마 카펠리니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가끔씩 해 먹는데 캐비어는 너무 비싸다 보니 대신에 감칠맛으로는 뒤지지 않는 연어알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다.

 

★개화연의 캐비어 다시마 카펠리니 보러 가기

 

[연남동맛집/홍대맛집] 스토리로 녹여내는 중식의 맛 개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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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재료

카펠리니 면

염장 다시마

다진 마늘 2큰술

연어알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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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있으면 좋은 재료

편 마늘

 

★ 카펠리니는 매우 가는 파스타 면으로 엔젤스 헤어라는 별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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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밑준비

1-1) 염장 다시마는 물에 한번 씻어내 주변에 소금을 떨어내고 꽉 짜준뒤, 카펠리니 면과 비슷한 사이즈로 채 썰어 준다.

 

1-2) 연어알은 간장 2T / 식초 1T /  물 2T 비율에 잠시 담가 둔다.

★ 냉동이기 때문에 비린 향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간장 식초에 한번 재워 둔다.

 

1-3) 마늘은 다진 마늘이 있으면 그냥 쓰고, 없다면 마늘을 다져 준비해두고, 3~4알은 편을 썰어 둔다.

★ 단순이 마늘 기름을 낼 용이라서 편 마늘은 없으면 생략해도 무방하다.

1-3)  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 물 1L : 소금 10g ) 면을 삶아준다.

★ 보통 제조사에 따라 뒷면에 권장 삶는 시간이 있으니 참고해서 알덴테 보다 1~2분 더 삶아주면 된다.

★ 알덴테는 중앙에 심이 느껴지는 상태인데, 보통은 알덴테로 삶은 뒤에 팬에서 좀 더 볶아 주면서 익히면 한국인 입맛에 맞는 쫄깃한 상태가 되는데, 이번에는 팬에서 볶아주는 과정이 없어 좀 더 삶는 걸 권장한다.

 

2. 재료 볶기

2-1)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약불에서 천천히 마늘 기름을 뽑아내 준다.

★ 편 마늘도 이때 함께 넣어 볶아 준다.

 

2-2) 기름이 뽑아져 나오면 염장 다시마를 넣고 살짝 볶다가 간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다.

 

2-3) 불을 약불로 내리고 면과 버터를 넣고, 면 수 반국자를 부어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잘 버무려준다.

★ 이때 젓가락으로 잘 저어 주면서 최대한 버터와 면수를 잘 섞어 준다.

 

3. 플레이팅

3-1) 면을 잘 말아 그릇에 올려주고 다시마와 마늘도 적당량 올려주고 초간장에 재워둔 연어알을 이쁘게 흩뿌려 주면 완성!

 

 기본적으로는 알리오 올리오 스타일에 약간 킥을 섞은 연어알 다시마 카펠리니. 알리오 올리오의 맛에 다시마와 연어알에서 뿜어지는 감칠맛이 굉장히 좋다. 이번에는 염장 다시마가 조금 얇은 편이라 씹는 맛이 부족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두꺼운 염장 다시마를 활용하면 면과 함께 씹히는 식감까지 완벽할 듯하다.

 

 매번 먹는 알리오 올리오에 조금 특색 있는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연어알 다시마 카펠리니를 제안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