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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맛집7

[평촌맛집/안양맛집] 귀엽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평촌역 이자카야 미키 가게는 셰프가 준비해주는 다이(바) 석과 일반적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석으로 나뉘어 구성되어있다. 가게 이름처럼 미키마우스 소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아기자기 한 느낌이 물씬 나서 데이트로 오기에도 좋다. 메뉴 구성 메뉴판은 글자로만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지긴 하다. 좀 더 잘 보이게 그림과 표시라도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대신에 주류 메뉴는 자세히 나와있었고 라인업도 많은 종류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감자 샐러드에 다양한 속재료가 섞여있고, 크래커에 올려 먹는 애피타이저이다. 보통 단무지나 간단한 풋콩과는 달리 조금은 묵직하지만 그래서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는 애피타이저를 제공해줘서 처음부터 방문하기에도 좋다. 함께 주는 간장 .. 2022. 12. 26.
[안양종합운동장맛집/안양맛집] 깔끔하고 건강하게 맛있어 몇 번이고 찾을 만한 봉가진면옥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엔 방 하나밖에 없고, 바로 2층으로 올라서면 앉을자리가 꽤 보인다. 방문한 날은 비가 좀 내린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긴 했는데 오히려 친구들과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 좋았다. 신발 벗고 들어가 앉는 자리도 있고, 의자에 앉는 자리도 있으니 편할 데로 앉으면 되겠다. 메뉴 구성 메뉴 구성이 대부분 북한쪽 메뉴 구성이 보이는데, 사장님이 이북 분이신지는 잘 모르겠다. 두툼하고 바삭한 녹두빈대떡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하기로 한 거라 메인으로 시킨 만두전골이 나오기 전에 안주로 녹두빈대떡을 주문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갖은 채소를 듬뿍 넣고 두툼하고 바삭하게 구워 낸 녹두빈대떡은 애피타이저로 안성맞춤이었다. 이런 부침류나 튀김류를 정말 잘 만들면 기름이 주는 느끼함 없이 고소한.. 2022. 12. 15.
[삼막사맛집/안양맛집] 산더미 같은 바지락에 흠뻑 빠지는 전라도옛맛 손팥칼국수 삼막사 올라가는길 중간쯤에 위치한 전라도 옛맛 손 팥칼국수! 가게 이름은 손팥칼국수 이지만 바지락이 더 유명한 것 같아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온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마치 바지락 찜이나 탕을 시켰나 싶을 정도로 수북하게 쌓인 바지락의 압도감이 어마어마 하다. 젓가락으로 살짝 뒤지면 통밀로 만든 칼국수가 드러나는데, 면이 마치 손으로 뽑은듯 투박하게 울퉁불퉁한 것이 수제비를 뜨듯이 칼국수를 만든것 같은 느낌이랄까? 오히려 이런 투박한 느낌이 더 좋은 식감에 맛을 머금고 뿜어낸다. 국물은 바지락의 양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우 시원하다. 다만 약간 맛의 무게감이 약한 느낌이었는데.. 2022. 12. 5.
[호계동맛집/안양맛집]주택가에 조심스레 자리잡은 숨은 맛집 안양하다 안양 평촌 학원가 근처 주택가 골목사이 1층에 소박하게 자리잡은 안양하다. 주택가에 자리 잡아 혼자서 이질적인 분위기를 풍겨 더 매력적이다. 작은 규모에 비해 엄청 다양한 주류를 구비해 놓았다. 종류도 소주, 사케, 위스키 까지 매우 다양하다. 전형적인 일식 선술집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데 먹어보기 전까지는 그 매력을 알기 힘들다. 대게나 홍게 류의 게딱지 장을 뜻하는 가니미소를 고로케로 만들었다.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나오는 가니미소의 감칠맛에 절로 웃음이 난다. 식감도 매우 부드러워 몇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 교자의 만두소를 닭껍질로 감싸고, 바삭하다 못해 빠삭하게 .. 2022. 12. 4.
[범계맛집/안양맛집] 익숙하면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선술집 강콩Den 범계역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선술집 강콩은 익숙한 메뉴들이지만, 동시에 또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메뉴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어 분위기를 바꿀 때 한번씩 찾을 만한 선술집 기본 메뉴이외에도 오늘의 메뉴로 날마다 조금식 가격이 변화하는 "싯가" 메뉴표가 따로 있다. 주문량에 따라 일찍 품절 될 수 있는 메뉴 안주 메뉴 주류 메뉴 고구마 튀김에 특제소스( 아마도 시나몬 버터 ? ) 를 쿡 하고 찍어 먹는 맛은 맥주고 소주고 너무 너무 잘어울린다. 특히나 소스는 미쳣다 빵에 발라먹어도 맛있을것 같고 어디든 잘어울릴것 같은 대존맛 소스! 그저 박수만 나는 맛... 녹진 달달 혀에서 사르르.. 2022. 11. 30.
[안양맛집/수촌마을맛집] 이런 양수육 또 어디 없습니다 운봉산장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모임을 하기위해 뭐먹을까 하다 고기굽자로 의기투합해서 자리를 찾다보니 소보단 양이 땡겨서 다시 찾게된 운봉산장. 지난번에 한번 방문 했을때 양수육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적극 추천해보았다. 부드러운 양수육부터 쫄깃한 양갈비 녹진한 양전골까지 양한마리 코스 탑승하실게요 메뉴판은 인원별로 고르기 편한 코스를 기본으로 입맛에 맞는걸로 골라먹는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인원이 많은 만큼 "올세트"로 선택해서 이것 저것 먹어보기로 했고 다들 술을 안마셔서 전골(소)를 선택했다. 사이드고 구성된 쯔란버섯볶음이나 아삭숙주볶음은 양등심이나 양꼬치와 함께 먹는걸 추천! 자 그럼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뼈는 쏙! 고기는 사르르 녹는 운봉산장 양수육 찜통위에 잘 익혀진 양수육 위에 ..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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