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구여행맛집2 [대구맛집] 포차 감성 물씬 정감가는 연탄불고기 맛집 태능집 가게 입구는 마치 옛날 포차 느낌으로 꾸며 놓아서 금방이라도 불을 켜고 연탄불에 석쇠로 불고기를 구워 내고 , 뜨끈한 국물 쪼르르 부은 우동 한그릇 내 줄것 같은 분위기이다. 가게 내부는 천장만 없었으면, 딱 노상에서 빨간 플라스틱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서 술한잔 기울이는 분위기의 야장 느낌이었을텐데 천장이 있어 감성이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다. 메뉴 구성 메뉴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연탄불고기와 우동으로 끝! 술을 한참 먹고 갔는데도 적당하게 구워져 부드러우면서 탄력있고, 그 특유한 향이 살아있는 연탄 불고기에는 젓가락이 멈추질 않았다. 불조절이 쉽지 않았을텐데 딱 적당히 구워내는 스킬 역시 매우 좋았다. 간장베이스의 달큰 짭쪼롬한 양념의 불고기는 어떻게 .. 2024. 2. 18. [대구맛집] 맛과 향이 터지는 동인동 낙영찜갈비 대구의 유명한 찜갈비 골목 중간쯤에 위치한 낙영찜갈비. 매운양념이 듬뿍들어간 찜갈비라고 들어서 기대가 매우 매우 높았다. 메뉴 구성 메뉴는 매우 씸플하고, 한우냐 미국산이냐에 따라 가격이 만원정도 차이가 난다. 미국산은 양푼 냄비에 나오고, 한우는 좀더 고급진 그릇에 나온다. 이날 벌써 4번째 식사였어서 지갑사정때문에 미국산을 시켰다 아침 일찍부터 그저 먹기 위한 여행을 돌아다닌 터라, 배는 계속 불러있었던 네번째 식사였어서 맛이나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 했는데, 왠걸 냄비가 나오자마자 코 끝을 자극하는 맵고 알싸한 마늘과 고추향이 식욕을 돋우었다. 지갑 사정때문에 한우찜갈비를 시키진 못해서 맛의 비교는 어렵지만, 미국산 소갈비도 쫄깃한 식감을 가지면서도 적당히 부.. 2024. 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