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불끈 솟아나는 전복 솥밥
전복 손질이 조금은 귀찮지만 이외에는 들이는 품에 비해 맛도 건강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전복 솥밥을 소개합니다.
- 전복 솥밥을 할 때는 블로그를 안했어서 이후에 냄비로 했던 전복 냄비밥이지만 조리법은 거의 같습니다.
필수 재료
전복 6~8미
표고버섯 3~4개
쌀 4컵
있으면 더 좋은 재료
쪽파
육수
은행
버터
1. 밑준비
1-1) 쌀은 잘 씻어서 30분간 불려둔다.
★ 이때 시판되는 육수 물에 불리면 더 좋다.
1-2) 전복은 내장을 분리뒤, 이빨과 식도를 제거하고 슬라이스 한 것과 사선으로 칼집을 넣은 것을 따로 준비한다.
★ 이번에 구매한 건 자숙 냉동 제품이라 해동 후에 제거가 편리했다.
1-3) 표고는 전복 슬라이스와 같은 두께로 적당히 편 썰어준다
1-4) 데코레이션용 쪽파도 쫑쫑 썰어둔다.
2. 조리과정
2-1) 전복 내장은 채에 잘 내려서 게우소스를 만들어준다.
2-3) 냄비에 참기름을 두 큰 술 정도 두르고 불려 두었던 쌀을 한번 볶아 준다.
2-4) 어느 정도 볶아지면 게우소스와 표고를 넣고 다시 한번 잘 뒤적이며 볶아준다.
★ 이때 은행이 있으면 같이 넣고 볶아 준다.
2-5) 물을 자박자박하게 부어주고 쪽파도 하얀 부분을 같이 넣고 잘 섞어 준다.
★ 육수로 불렸다면 육수물을 부어준다.
★ 이때 소금으로 간을 해줘도 좋다.
2-6 ) 뚜껑을 덮고 센 불로 끓여주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추고 10분 정도 익혀준다.
★ 불의 세기와 볶은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물이 거의 졸아들고 밥이 익었다 싶으면 불을 꺼준다.
2-7) 불을 끈 뒤에 데코레이션용 표고와 전복을 넣고 같이 뜸을 들인다.
3. 플레이팅
3-1) 밥을 먼저 담고 통 전복 한 개를 잘 담아낸다.
★ 전복은 밥과 같이 뜸을 들여 먹어도 좋지만, 버터를 조금 두른 팬에 한번 구워서 곁들여도 좋다.
전복을 잘 씻어서, 손질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는 크게 어려울 것 없으면서도 보기에는 있어 보이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복 솥밥. 가족들과 맛있는 한 끼를 나눠 먹는 기분 내기에도 참 좋은 메뉴이다.
찍어둔 사진이 냄비여서 누룽지 부분은 없었지만, 솥으로 하게 되면 바닥 부분이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눌어붙어서 정말 맛있는 솥밥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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